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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자리 추경' 1378억 증액 편성

작성일    2017-09-12
조회수    734

경남도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으로 7조 588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보다 1378억 원(1.8%) 증액된 규모다. 일반 회계 7조 430억 원, 특별회계 5457억 원이다.

도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일자리 원포인트'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발굴 일자리 사업 = 도는 직접 발굴한 일자리 사업 등에 도비 66억 원을 편성, 1873명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구직자와 기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없애고자 일자리종합센터 구축과 직업상담사 채용에 6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술혁신 기업 200개를 선정해 채용장려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남 이노벤처 STAR 200 사업'에 17억 원, 무인화 선박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무인화 선박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6억 원을 반영했다.

침체한 도내 상권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상인 창업을 지원하고 상권 활력을 높이는 'Y-STORE 창업지원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IT·관광 전문분야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어학교육을 해 일본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전문직종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2억 원을 편성했다.

도내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고용보조금과 고용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에 4억 원, 도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구성해 노인학대 예방·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어르신 인권지킴이단 운영사업'에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정부 일자리 사업 반영 = 도는 실업문제 해결과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정부 일자리 추경사항을 반영해 422억 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6756명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에 22억 원,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에 47억 원, 산림재해일자리 사업에 29억 원,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에 32억 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와 치매안심 관련 일자리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일자리 사업이 많아 일자리가 절실한 소외계층과 조선업 위기로 고통받는 실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밖에 민생복지·친환경·보건 등 정부지원사업 변동분도 예산 편성에 반영했다. 저소득층 의료급여 436억 원, 긴급복지 9억 원, 천연가스차량 구입비 보조 등 친환경 사업에 94억 원, 국가암관리 지원 28억 원,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 99억 원, 긴급가축방역 3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2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20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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